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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베어스 허경민 정수빈 양석환이 우천 취소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몸을 던졌다.
계속해서 내린 비의 양은 제법 많았고 관계자들은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한 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렸다. 1시간여 가량 계속 내린 비는 그칠줄을 몰랐고 결국 6시 55분 경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경기장엔 이미 많은 팬들이 들어와 있는 상황,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래기 위해 베테랑들이 몸을 던졌다.
벨트까지 고스란히 한쪽에 모셔둔 세 선수는 즐거운 미소와 함께 방수포 위에 몸을 던지는 우천 취소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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