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직도 3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그사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오스틴은 4일까지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4리, 132안타, 18홈런, 81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 0.374, 장타율 0.505를 기록해 OPS가 0.879에 이른다. 타격 9위, 최다안타 4위, 홈런 공동 3위, 타점 2위, 장타율 3위, OPS 6위 등 타격여러 부문에 골고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 중 타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1위가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으로 90타점을 기록중으로 오스틴과 9개 차이다. 하지만 노시환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15경기 정도를 뛸 수 없다. 그 사이 오스틴이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LG 역사상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타점왕이라 오스틴이 타점왕에 오른다면 LG 출신 타자의 첫 타점왕이 된다.
|
|
|
아직 한달 넘게 남은 정규시즌에서 막판 대 역전극이 펼쳐질까. 아니면 지금 그대로 오스틴이 타게될까. 현재까지는 오스틴에게 표가 몰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