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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LG가 꼴찌 한화에 이틀연속 덜미를 잡혔다.
이어 문보경이 우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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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이 정은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2루 찬스에서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2루타를 쳤고, 점수는 5-1. 선발 임찬규의 혼을 쏙 빼놓는 하위타선의 반란이었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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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중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3회말 2사 1,2루에서는 박해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말 2사 2루에서는 오스틴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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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타자 전원 안타로 팀 안타 14개를 기록한 LG가 한화(5안타)우위였지만, 승패를 가른건 집중력이었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