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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 내아수 김상수가 돌아온다.
김상수는 시범경기 직전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아직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비록 수비만 하는 반쪽 짜리 출전이지만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공식경기 데뷔전을 전 소속팀 라이온즈 팬들 앞에서 치르게 된 셈.
이 감독도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기왕이면 여기서 처음 나가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상수는 경기 전 훈련을 정상 소화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김상수는 13년 간 정든 삼성을 떠나 4년 최대 29억원에 KT와 FA 계약을 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