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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NC문화재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이하 MIT) 학생들과 함께 9일(월)부터 2주간 창원NC파크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2023 MIT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별 선호도 및 관심도에 따라 테마별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야구공을 활용한 과학 실험, 과학원리를 이용한 방 탈출 게임 등 다양한 실험 위주의 참여형 교육 활동이 영어로 진행됐고,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치어리딩 교실, 창원NC파크 투어 등 구단 특성에 맞춘 체험 활동도 포함됐다.
이번 MIT 과학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NC 다이노스의 팬이다. 좋아하는 야구팀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야구가 아닌 과학 특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고 뜻깊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MIT 멘토들과 새로운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NC문화재단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며 지난해 새로 정립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