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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앤드류 존스의 아들 드류 존스, 프로 입단하자마자 수술대에 눕나.
하지만 시작부터 꼬이고 있다. 존스는 첫 배팅 훈련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애리조나 구단은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당장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수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어깨 수술을 하면 긴 시간 재활이 필요하다.
존스는 드래프트 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평가한 드래프트 예상 순위 1위 선수였고, 지금도 마이너리그 톱100 유망주 중 24위에 랭크돼있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크지만, 부상으로 당장 날개를 펴지 못하게 됐다.
2012년 전체 6순위로 뽑은 조던 라울러도 어깨 수술을 받았고, 2019년 1라운드에 지명한 코빈 캐롤도 2021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