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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최주환이 친정 식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은 올해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2020시즌을 마치고 두산에서 SSG로 4년 총액 42억원에 FA 계약하며 이적한 최주환은 주전 2루수로 활약해 주길 바랐지만 올 시즌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전반기 주전에서 밀리며 2군까지 내려갔으나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친정 잠실에서 옛 동료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 최주환. 강석천 코치에게 달려간 최주환은 하소연하듯 한참 동안 이야기를 했다. 고영민 코치에게도 타격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부진 탈출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최주환은 최근 부진의 늪이 깊어 속이 타지만 오랜만에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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