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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난타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지었다.
7회말 한동희의 동점타, 피터스의 결승 3타점 3루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8~9회는 철벽불펜이 책임졌다. 8회는 구승민, 9회는 김원중이 실점없이 막아냈다. 두 투수 모두 3연투였지만, 올스타 휴식기를 앞둔 만큼 투혼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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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격에선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역전을 당하고도)다시 역전하며 팀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경기를 펼쳤다"면서 "올시즌 전반기를 4연승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좋은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