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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첫 타자를 상대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켈리는 지난 9월 아내가 미국에서 출산을 했음에도 출산휴가를 받지 않고 한국에 남아 계속 공을 뿌려 화제가 됐었다. 둘째의 탄생이 분명 기쁜 일이지만 LG의 우승을 위해 그 기쁨을 잠시 뒤로 미룬 것.,
우승에 의지를 보인 켈리의 올해 첫 포스트시즌 등판 첫 타자에게 타구를 맞았으니 모두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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