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조성환 수비 코치가 거제 스프링캠프 초반 불참한다.
한화는 31일 '조성환 코치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환 코치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며 '오는 7일 정오 자가 격리가 해제된 후 거제로 이동해 캠프에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조성환 코치 확진자와 접촉했으나, 확인 결과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을 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단은 격리 기간을 마치는 시점에서 재검사로 음성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백승룡 잔류-재활군 수비 코치를 거제 캠프로 이동시켜 선수들을 지도시키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