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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코멘트]'끝·끝·아' 김태형 감독 "박세혁, 공수에서 활약 해줬다"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22:06


27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두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태형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0.27/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두산 베어스가 2연승으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아직 순위는 5위지만 순위 상승의 마지막 여지를 남겨두는데 성공했다.

이날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⅔이닝 동안 3안타 10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에 성공했고, 두산 타자들은 중반 3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는데 성공했다. 두산 벤치는 플렉센에 이어 이승진과 이영하를 투입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플렉센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줬다. (박)세혁이가 투수 리드를 잘 해주고 중요한 타점을 만들어줬다"며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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