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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밀렸던 NC-KIA 최종전, 31일 열린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19:06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0.21/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최종전이 31일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지난 21일 우천으로 취소된 NC-KIA전이 31일로 재편성됐다. 중계방송 편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팀은 당초 지난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팀 간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NC가 우승 매직넘버 1을 앞둔 시점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광주 지역에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는 끝내 열리지 못했다. 결국 이 경기는 취소됐다.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이 됐다.

그러나 NC는 24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가 확정되면서 잔여 경기 부담을 덜었다. 하루 앞서 KIA는 23일 광주 LG전에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포스트시즌 순위와는 무관한 상황이 됐다. 따라서 오는 11월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리지만, 순위 경쟁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만큼 31일 경기가 확정됐다. 이날 KBO리그의 정규시즌이 끝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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