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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한달만에 다시 선발 투수로 등판한 최원준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고, 뒤이어 등판한 채지선과 홍건희가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9회에 마운드에 오른 김명신은 군 제대 후 복귀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너무 잘 던져줬다. 새로운 필승조인 채지선, 홍건희도 제 역할을 다해줬다. (김)명신이도 제대 후 첫 등판이었는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타자들은 찬스 상황에서 팀배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필요한 점수들을 뽑아줬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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