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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의 '와인 교류'가 하루 늦춰졌다.
헌데 윌리엄스 감독의 와인 전달이 하루 늦춰졌다. 이유는 허 감독 때문이었다. 허 감독의 답례품인 택배가 늦게 도착한 것. 윌리엄스 감독이 와인을 선물한다는 걸 알게 된 상대 팀 사령탑들도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감독이 지난 7일 윌리엄스 감독으로부터 와인을 받자 답례품으로 수원 특산물 왕갈비 세트를 선물했다.
당시 이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이 각 구단 감독들에게 와인을 주신다는 기사를 보았다. 올시즌 첫 광주 원정 방문으로, 감사의 의미로 답례품을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답례품 내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허 감독은 "그건 내일(15일) 알려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웃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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