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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번주 내로 올릴 생각이다."
이제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지만, 구속 회복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최고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가 장점이었지만, 연습경기 기간까지는 구위가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았다. 현재 최고 구속도 140km 중반대에 형성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을 1군이 아닌 2군에서 충분한 연습 기간을 갖게끔 했다.
조금씩 성과가 보인다. 아직 본인의 '베스트'까지는 아니어도 공에 힘이 붙고 있다. 김강률은 퓨처스리그에서도 5월30일 상무전 1⅔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 2일 KT전 2⅔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결과보다 내용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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