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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윌리엄 쿠에바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T 위즈가 악재를 만났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난달 16일 주루 플레이 중 내전근막 파열 부상을 당했던 주장 유한준이 엔트리에 복귀했다. 이강철 감독은 "본인이 경기를 뛰고싶다고 고집을 부린다. 끝까지 본인이 괜찮다고, 방망이 치는데는 문제 없다고 강조해서 엔트리에 등록했다. 뛰는 건 60% 정도밖에 안돼서 당분간 후반 대타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쿠에바스와 김병휘가 말소됐고, 유한준과 전유수가 등록됐다. 전유수에 대해서 이강철 감독은 "2군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했다. 당분간 불펜에서 주 권 등과 함께 중요할때 등판할 것"이라 예고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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