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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다시 에이스 본능을 뽐냈다.
NC 타선은 2회말 곧바로 4득점을 안겼다. 구창모는 3회초 서건청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김하성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이정후를 유격수 뜬공 처리.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동원을 2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구창모는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적절히 섞었다. 4회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에도 김주형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서건창과 김하성을 연속 내야 땅볼로 잡았다. 6회도 세 타자로 깔끔했다. 이정후를 2루수 뜬공, 박병호와 박동원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구창모는 7이닝 동안 109구를 소화했다. 1점만 내주는 짠물 피칭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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