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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지난 시즌 KBO리그 데뷔 이후 '인생경기'를 했다.
터커는 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12대3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터커는 "주말 마지막 경기라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었지만 조금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려 했다. 2개 홈런 모두 2스트라이크 이후 바깥쪽 공을 쳐서 좋은 결과가 났다. 최원준 박찬호 김선빈이 누상에 많이 출루해서 6타점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타력에 대해선 "공을 조금 더 강하게 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이번주에는 운좋게 잘 맞아 떨어져서 홈런, 2루타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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