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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라모스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전, 24일 SK 와이번스전에 이어 연습경기 3번째 출전에서도 타순을 그대로 유지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어제 이천에서 두산 2군과의 연습 게임에 나갔다. 이영하를 상대로 안타를 쳤는데,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면서 "차명석 단장이 직접 봤는데, 이영하의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춰 쳤다고 한다. LG가 상위권으로 가려면 라모스가 잘 쳐야 한다. 파괴력 있게 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라모스는 이전 두 경기에서는 5타석에서 5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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