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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의 성과는 확실했다.
최성영과 김영규는 지난 시즌에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힘을 보탰다. 최성영이 선발 15경기, 김영규가 10경기에 등판했다. 최성영은 선발로 나온 1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호투했다. 8월 이후 본격적으로 선발 한자리를 꿰찼다. 이번 캠프 실전 3경기에선 5이닝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투수 부문 캠프 MVP를 수상했다. 김영규도 3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 NC는 "최성영과 김영규의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남은 기간 5선발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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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알테어를 비롯해 루친스키, 라이트는 코로나19 확산에도 한국 입국을 결정했다. 선수단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다. NC 관계자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은 물론이고, 팀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단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있다"며 흡족해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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