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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멀리보다 중심에 맞히려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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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몸도 마음도 홀가분한 상황. 지난해 뜻밖의 부진으로 많은 걸 깨달았다. 야구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변화된 공인구에 맞춰 전략을 수정했다.
숫자에 대한 집착도 버렸다. 구자욱은 "이제 홈런 숫자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타순도요. 2번을 치든 어디를 치든 의식하지 않습니다"라며 빙긋 웃었다. 엑스트라 배팅 훈련을 하러 가는 뒷모습이 가벼워 보였다. 많은 걸 내려놓은 모습. 재반등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오키나와(일본)=정현석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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