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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치홍의 이적으로 변화가 불가피했던 KIA 타이거즈의 뉴 키스톤 콤비는 예상대로였다. 유격수에는 박찬호, 2루수에는 김선빈이 호흡을 맞췄다.
KIA 키스톤은 FA 안치홍이 롯데로 둥지를 옮기면서 10년 만에 해체됐다. 다행히 FA 김선빈이 2루수 전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고, 내야 수비센스가 좋은 박찬호를 지난 시즌 막판부터 유격수로 고정하면서 새 시즌 내야 수비 대변혁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고정되지 않았던 리드오프에 박찬호가 이름을 올렸다. 향후 13차례 연습경기가 남아 라인업에 많은 시도가 펼쳐질 전망이지만, 이날 사우스웨스턴 대학팀전에서 구성된 선발 라인업에서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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