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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활약하는 애덤 존스(34)가 자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데일리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2003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전체 37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쳤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든글러브 4회(2009년, 2012~2014년), 실버슬러거 1회(2013년)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지난해엔 애리조나에서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 16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일본에 온 외국인 선수와 비교하면 커리어 면에서는 단연 으뜸'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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