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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을 잃은 LA 다저스의 올겨울이 여전히 잠잠하다. 그러나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빅 딜'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LA 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다저스 전담 빌 플렁켓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기고한 칼럼을 통해 트레이드로 정상급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건 여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그가 꼽은 다저스의 올겨울 영입 대상은 마이크 클레빈저(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데이빗 프라이스(보스턴 레드삭스)다.
플렁켓 기자는 "콜과 스트라스버그와 접촉했다는 건 다저스가 엘리트 수준의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다저스가 그들에 근접한 선발 투수를 영입할 기회로는 클레빈저와 프라이스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클레빈저는 네 시즌간 41승 2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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