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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무리한 지출을 감수할 계획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방송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25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는 콜, 스트라스버그, 앤서니 렌던 영입을 고려 중이다. 다저스는 그들을 영입하는 데 큰돈을 들일 재력을 보유한 구단이다. 그러나 그들은 영입 대상으로 점찍은 스타 선수들에게 투자할 예산을 미리 설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헤이먼 기자는 "다저스는 FA 선수를 영입하는 데 엄격한 규율을 적용해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협상 과정에서 선수 측에 끌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올겨울 다저스는 류현진과 재계약을 하더라도 선발투수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프리드먼 사장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류현진과의 재계약에 대해 구단 내부적으로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화가 오가고 있다. 우리는 류현진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콜, 혹은 스트라스버그 영입이 여의치 않으면 류현진과의 재계약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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