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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선수들 컨디션 좋다."
13일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14일 훈련을 소화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마쳤다. 이날 훈련에서도 분위기가 좋았다. 12일 대만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김경문호는 타선에 변화를 줬다. 김 감독은 "어제 타격 코치와 가볍게 얘기하면서 정했다"면서 "이정후가 1번 타자로 나가고, 최 정이 7번 타자로 들어간다"고 했다.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 정(3루수)-민병헌(우익수)-박민우(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 감독은 "최 정은 이번에 처음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7번에 배치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미국-대만전을 봤는데, 우리도 멕시코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대만전에선 내용이 너무 안 좋아서 실망스러웠다. 김재현 타격 코치와 얘기하면서 우리도 힘 있는 타자로 멕시코 강타선에 맞서도록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불펜에 대해선 "이영하, 차우찬 등이 대기한다"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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