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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이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캐치볼을 실시하며 감각을 조율한 것이다. 이날 류현진은 캐치볼 거리를 최대 120피트(약 35m)까지 늘려 공을 던졌다. 상태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마운드 위에서 강도를 높여 던지는 불펜피칭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불펜피칭은 복귀를 위해서는 몇 차례 거쳐야 하는 재활훈련이다. 불펜피칭 후 부상 부위에 통증이 없어야 복귀전 일정을 타진할 수 있다.
아울러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지난 시즌처럼 부상 기간 중 회복이 더뎌질 가능성에 대해 "아니다. 전혀 아니다(No. Not at all)"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르는 퍼거슨은 올시즌 중간계투로만 7경기에 출전해 6⅓이닝을 소화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퍼거슨에게 최대 약 3이닝, 투구수 45개를 소화하게 한 뒤 불펜진을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한만성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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