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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투수 헥터 노에시(32)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헥터는 KBO리그 진출 전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7경기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0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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