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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대만행?...대만팀과 계약 가능성 제기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12-23 17:32



전 KT 위즈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대만프로리그(CPBL)과 계약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만의 야구사이트 'CPBL스태츠'의 공식 트위터는 23일 '대만 미디어에 따르면 37세인 니퍼트가 월 5만달러에 CPBL팀 푸방 가디언즈와 계약할 뜻이 있다. 푸방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하지만 푸방은 내년 시즌 이미 마이크 로리와 브라이언 우덜과 계약했나 상태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지난 7년간 뛴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니퍼트는 KT와 계약해 8승8패-평균자책점 4.25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야구선수로 고령에 가까운 나이와 구위 저하로 KT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니퍼트는 KT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50만달러로 계약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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