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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스리런포. 드디어 로맥 따라잡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19:28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두산 김재환이 좌월 선제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08/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스리런포로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와 함께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재환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무사 1,2루서 타석에선 김재환은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142㎞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케하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의 기록을 홈런으로 장식.

이 홈런으로 37개의 홈런을 친 김재환은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홈런 공동 1위에도 올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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