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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1군에 등록됐다. 그리고 KT 위즈전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반슬라이크는 최근 2군 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치는 등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다시 1군에 합류했다. 김 감독은 "수원이 이천(2군 구장)과 가깝기도 하고, 최근 우리 선수들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안좋아 올려봤다. 2군에서는 배팅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반슬라이크는 KT전 8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라온 선수들을 대신해 이현승, 이현호, 장승현이 말소됐다. 김 감독은 베테랑 좌완 이현승에 대해 "컨디션 조절을 해야할 것 같다. 스케줄을 따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