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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SK전 1이닝 4실점 조기 강판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7-25 19:13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SK 산체스와 두산 유희관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유희관.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25/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1이닝만에 조기 강판됐다.

유희관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19일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에 성공했던 유희관이지만, 이날은 1이닝 4안타 2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시즌 6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선두 타자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1회말 SK의 선두 타자 노수광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한 유희관은 한동민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위기는 이어졌다. 제이미 로맥의 내야 안타에 이어 김동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에서 이재원을 3구 삼진 처리했지만, 주자 2명이 더블 스틸에 성공해 득점권 진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1사 2,3루에서 윤정우에게 다시 한번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유희관은 만루에 상대한 최 항에게 초구에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김성현의 1타점 우전 적시타에 또 1실점 하며 1회에만 4점을 내줬다. 1회 투구수 33개를 기록한 유희관은 두산이 2회초 공격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0-4 상황에서 결국 2회말을 앞두고 이현호와 교체됐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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