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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한준이 시즌 14호 홈런을 쳐냈다.
유한준은 25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1사 1, 2루 찬스서 상대 선발 최원태로부터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은 유한준의 시즌 14번째 홈런이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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