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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팬들의 염원 가을야구 꼭 진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17 22:16


2018 KBO리그 한화와 kt의 경기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한화 송광민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7.17/

"팬들의 염원 가을야구 꼭 진출한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후반기 첫 승을 거둔 선수단을 칭찬했다.

한화는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선발 키버스 샘슨의 10승투, 그리고 송광민과 지성준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8대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샘슨이 볼넷 4개를 주는 등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은 5회 5점 빅이닝을 만들며 샘슨을 도왔다. 한화는 후반기 첫 번째 경기 승리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 감독은 경기 후 "고참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 후반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선발 샘슨이 힘들게 10승을 했는데,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전반기만큼 후반기 등판도 기대가 된다. 강경학이 전반기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 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 첫 승을 시작으로 후반기에도 이기는 경기 많이 보여드려 팬들이 염원하는 가을야구에 꼭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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