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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러프, 공에 오른손 맞아 교체…곧바로 병원 이동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7-08 20:38


2018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러프가 6회초 2사2루에서 이영하의 공에 맞은 뒤 괴로워 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7.08/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경기 도중 공에 맞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러프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섰고, 이영하와의 승부에서 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2B2S에서 이영하가 던진 6구째 공이 러프의 오른손을 향했다. 러프는 타석에 벗어날 정도로 강한 통증을 호소했거, 결국 대주자 최영진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삼성 관계자는 "러프가 공에 맞아 오른쪽 두번째와 세번째 손가락에 통증이 생겼다. 곧바로 두산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했고, 자세한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고 밝혔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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