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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통산 2번째 연타석포...생애 첫 10홈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8-31 20:03


2017 KBO리그 NC와 LG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LG 유강남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2루서 기뻐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8.22.

LG 트윈스 유강남이 여러 홈런 기록을 한 번에 세웠다.

유강남은 31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회말 상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 그리고 양팀이 1-1로 맞서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한 번 최원태를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쳐냈다. 첫 번째 홈런은 최원태의 커브를 기가 막히게 잡아당겼고, 두 번째는 직구를 통타해 잠실구장 중앙 125m 펜스를 훌쩍 넘기는 대형 홈런으로 연결 시켰다.

연타석 홈런이다. 유강남의 연타석 홈런은 이 번이 2번째다. 2016년 6월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렸었다.

그리고 유강남은 이날 2개 홈런으로 시즌 10홈런을 채웠다. 프로 데뷔 후 첫 두자릿수 홈런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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