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우규민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 시즌 17호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8-11 19:37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한화 배영수와 넥센 밴헤켄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 1회 1사 2루에서 김태균이 넥센 밴헤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김태균.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7.05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김태균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우규민의 3구 바깥쪽 높은 공을 받아쳐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태균의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한화는 1회 4점, 2회 김태균의 2점 홈런을 묶어 일찌감치 6-0으로 달아났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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