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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파트너 몰리나, STL과 3년 연장계약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31 12:37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야디어 몰리나와 하비에르 바에스가 지난 23일(한국시각) 미국과의 WBC 결승전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구단과 연장계약을 했다.

ESPN은 31일(한국시각) '야디어 몰리나와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을 앞두고 양측은 연장 계약에 관해 합의를 해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폭스스포츠는 '계약조건은 3년에 총액 5500만~65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몰리나는 지난 2012년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6년 계약을 한 바 있는데 2018년 1500만달러, 바이아웃 2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설정돼 있었다.

팀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도 배터리를 이루는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2004년 데뷔해 8번의 골드글러브를 획득하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를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리, 8홈런, 58타점, 56득점을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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