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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무)'
그러나 실제로 그는 2016시즌 큰 족적을 남겼다. 소속팀 니혼햄은 퍼시픽리그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끌어내리며 우승했고, 또 재팬시리즈에서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역전 우승했다. 개인적으로 퍼시픽리그 MVP에 뽑혔다.
게다가 그는 투타 겸업 '이도류'로 전세계 야구 관계자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야구의 고정 관념을 깨트리고 있는 오타니는 스스로 만족을 모르고 있다. 겸손함의 극치인 "이룬 것이 없다"고 했다.
오타니는 12일 팀 동료들과 우승 여행을 즐기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향했다. 그는 여행을 간 하와이에서도 "완전히 쉬고 싶지 않다.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한다. 할 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