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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9)에 이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도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로서는 속이 탈 수 밖에 없다.
커쇼의 이번 시즌 페이스는 매우 좋았다. 16경기 선발 등판, 11승2패, 평균자책점 1.79였다. 사이영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다저스 구단은 대신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 선발 후보 브록 스튜어트, 불펜 조시 필즈를 콜업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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