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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밴와트 상대 대형 스리런포...시즌 2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5-17 19:19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 2루 LG 정성훈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5.10/

LG 트윈스 정성훈의 시즌 2호 홈런이 터졌다.

정성훈은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1, 3루 찬스서 상대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중월 3점포를 때려냈다.

정성훈은 밴와트의 초구를 자신있게 때렸고, 홈런임을 직감한 듯 방망이를 던지고 1루로 뛰어갔다. 타구는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 홈런은 정성훈의 시즌 2호 홈런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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