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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좋은 타격감을 이었다. 5경기 연속 안타다.
박병호는 후속 타자 아리에타의 우중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8번 머피가 루킹 삼진을 당해 득점엔 실패했다.
두번째 타석에선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삼진을 당했다. 3-6으로 쫓아간 3회초 2사 1루서 맞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1B2S에서 볼을 골라내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었지만 8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84마일(135㎞)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2사 1,2루서 아리아스가 볼넷을 골라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머피의 좌익수 플라이로 스코어는 4-9를 유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