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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해커 상대 솔로포...PO 첫 홈런 주인공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10-18 14:45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과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두산 민병헌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14.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플레이오프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민병헌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 무사 1, 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던 3번타자 민병헌은 두 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홈런을 때려내며 해커에 설욕했다.

민병헌은 1B 상황서 해커가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를 욕심내지 않고 밀어쳤는데, 생갭다 멀리 뻗어나간 타구가 마간구장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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