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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5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아울러 타격 3위에 오른 외야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공수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공백을 메운 내야수 김하성(넥센),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승선한 오른손 불펜 조무근(케이티 위즈)이 신인왕 후보로 선정됐다.
MVP와 신인왕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지역 언론사 KBO리그 취재기자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1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실시한다. KBO는 이날 현장 투표를 한 뒤 투표함을 봉인해 시상식이 열리는 11월 24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후보자 전원이 과반을 얻지 못하면 최다 득표 1, 2위 간 결선투표를 한다.
MVP, 신인왕 시상식은 11월 24일 서울시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 개인 부문 시상도 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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