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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한신 CS진출, 7일 히로시마-주니치전에 달렸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0-04 21:31


오승환의 투구장면. 스포츠닛폰 본사 제휴.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33)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한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신은 4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5시즌 센트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0대6으로 완패했다.

한신은 70승2무71패(승률 0.4965)로 시즌을 마쳤다. 3위.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히로시마(69승3무70패, 승률 0.4964)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히로시마는 7일 주니치와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히로시마가 승리할 경우 한신은 4위로 밀리면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못 나간다. 주니치가 히로시마를 꺾어주면 한신은 3위가 확정되면서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갖는다. 야쿠르트는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오승환은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승환은 41세이브로 야쿠르트 마무리 토니 버넷과 공동 구원왕이 됐다. 2년 연속 타이틀을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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