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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시작, KBO PS 경기 일정 확정 발표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0-04 17:21


2015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4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KIA를 상대로 9대0으로 승리해 포스트시즌 3위 진출을 확정 지은후 관중들을 향해 답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0.04/

올해 '가을야구'를 할 팀과 1~5순위가 모두 정해졌다.

KBO는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 4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4위 넥센과 5위 SK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와일드카드 결정전(목동, 최대 2경기)을 7일 갖는다.

10월 10일(토)부터는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3선승제)가 열린다. 이어 10월 18일부터 정규시즌 2위 NC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3선승제)에서 격돌한다. 10월 26일부터 정규시즌 1위 삼성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대망의 한국시리즈(4선승제)를 펼치게 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일로 한다. 단,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더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거행한다.

연장전은 15회까지이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한다. 그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치른다. 이 경우 무승부가 발생한 경기의 홈팀이 홈구단이 되며 한 시리즈에서 2무승부 이상 발생시 1일 이동 후 연전으로 거행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는 평일 오후 6시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다.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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