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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도 20홈런, kt 신생팀 최초 20홈런 타자 3명 배출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20:27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t 정성곤과 LG 우규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t 마르테가 6회 LG 선발 우규민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마르테.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10

kt가 신생 구단 최초로 1군 데뷔 해에 20홈런 타자를 3명 배출했다.

kt 외국인 타자 마르테는 10일 수원 LG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6회 1사 후 LG 선발 우규민으로부터 좌월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20호 홈런. 볼카운트 1B2S에서 125㎞ 커브를 잡아 당겼다.

이로써 마르테는 팀 내에서 김상현(24홈런) 박경수(21홈런)에 이어 20홈런 고지에 오른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9구단 NC는 2013년 이호준(20홈런)만이 2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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