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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끝 김기태 감독 "감독의 미스가 패인"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27 22:05


KIA 김기태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4대8로 패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는데, 연승행진이 끝났다.

3-1로 앞선 5회말 3실점하고 3-4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김병현이 2사 1,2루에서 한화 3번 이성열에게 2타점 2루타, 4번 최진행이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한 김병현은 5이닝 8안타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4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는데, 김병현에 와서 중단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감독의 미스(실수)다"고 짧게 경기 소감을 밝혔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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