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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찰리 5이닝 2실점 강판, 패전 위기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20:16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가 패전 위기에 처했다.

찰리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했다. 투구수는 79개에 불과했으나, 5회 집중타로 인해 NC 벤치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찰리는 4사구 없이 8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5패(4승)째를 얻게 된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NC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LG 정성훈에게 좌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NC 찰리가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5.13.
2회초 1사 후 김상현과 박경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동명과 박용근을 범타로 잡아내며 첫 번째 위기를 넘겼다. 1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3회 김민혁의 도루저지, 4회 김상현을 병살타로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5회 갑작스레 흔들렸다. 1사 후 김동명과 박용근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고, 심우준에게 또다시 2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3루에서 심우준을 잡은 게 천만다행이었다. 찰리는 이대형에게 또다시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2루 도루를 막아내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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