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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골칫덩이 외국인 타자 모건 방출 결정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5-06 15:39 | 최종수정 2015-05-06 15:39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015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1,3루서 한화 모건이 볼 넷으로 1루에 나간 후 T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대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02.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을 방출했다.

한화는 6일 대전 kt 위즈전을 앞두고 모건을 방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총액 60만달러를 받고 한화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모건은 시즌 개막 전부터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개막 후에도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해 2군에 머무르고 있었다. 10경기 타율 2할7푼3리 타점 5개가 기록의 전부. 홈런은 없었다.

악동 캐릭터와 독특한 세리머니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야구로는 존재감을 표출하지 못하고 결국 짐을 싸게 됐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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